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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년 주기, 정말 끝났나? ETF·오일머니·유동성이 만든 새로운 사이클 해부

algoran알고란|20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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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년 주기, 정말 끝났나? ETF·오일머니·유동성이 만든 새로운 사이클 해부

비트코인 가격 조정이 길어지며 ‘4년 주기설’이 깨졌는지에 대한 논쟁이 커지고 있습니다. algoran알고란 채널의 대화에서 게스트 미그놀렛은 “주기는 바뀌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를 밝히면서도, 현재 흐름이 묘하게 과거 4년 사이클의 궤적과도 겹친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결론적으로 그는 가격 경로의 핵심 변수를 ‘유동성’으로 규정하며, 단기 전망은 보수적으로 보고 신중한 포지셔닝을 권했습니다.

핵심 요점: 사이클보다 ‘유동성’이 좌우한다

미그놀렛은 4년 주기가 깨졌다고 단정하기보다, ETF 승인 이후 게임의 규칙이 바뀌어 과거 주기만으로 타이밍을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금리 인하나 양적완화 같은 매크로 기대가 실제 유동성 유입으로 확인되어야 가격이 반전될 수 있으며, 기대만으로는 가격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단기 반등 가능성은 열어두면서도, 당분간은 상승이 쉽지 않고 횡보·하락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4년 주기 vs 새로운 사이클: 데이터와 아이러니

algoran알고란의 진행이 지적했듯 시장에는 “내년 신고점”을 점치는 보고서들이 존재합니다. 이에 대해 미그놀렛은 과거 사이클 관성만 따르기보다는 실제 유동성 데이터의 전환을 확인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흥미롭게도 그가 과거 제시했던 ‘탑 구간’이 10월 중순과 겹쳤고, 이후 하락이 진행된 점은 4년 주기가 끝났다는 주장과 역설적으로 충돌합니다. 그는 이 아이러니가 지금 장세의 난이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관·오일머니의 매집: 사실과 해석의 간극

사실 관계로서 미그놀렛은 블랙록 ETF를 포함한 경로로 중동 오일머니와 국부펀드 성격의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점에 동의했습니다. 다만 이러한 ‘대왕고래’의 매수에도 가격이 하락하는 이유는 매도 물량과의 힘의 균형이 더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봤습니다. 또한 이들 기관의 시계는 장기입니다. algoran알고란 대화에서 인용된 캐시 우드의 “2030년 비트코인 150만 달러” 같은 초장기 목표를 고려하면, 5만~10만 달러대는 그들에겐 장기 매집 구간일 수 있습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동일 구간을 손절·공포로 해석하기 쉽고, 이 시각 차이가 ‘기관이 사니 곧 반등’ 같은 희망적 사고를 부추길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공포지수와 ‘진바닥’의 심리 조건

극단적 공포 구간은 과거 상승 사이클 중에는 훌륭한 매수 신호였지만, 시장에 ‘힘’이 부족한 국면에서는 바닥을 보장하지 못합니다. 미그놀렛은 2021~2022년 하락장에서 공포 구간 이후에도 추가 70%대의 낙폭과 FTX 여파로 약 34%의 추가 급락이 있었다는 이력을 상기했습니다. 현재도 가격이 몇 차례의 반등을 거치며 투자자의 ‘자신감’이 ‘불안’과 ‘부정’으로 전환되는 심리적 capitulation이 확인되어야 진바닥을 논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ETF 이후의 난이도: 전통 온체인 기준의 한계

ETF 승인으로 시장 구조가 바뀌면서 MVRV 같은 과거 온체인 사이클 지표로 하단을 단정하던 방식이 어려워졌다고 진단했습니다. algoran알고란과의 대화에서 미그놀렛은 새로운 환경에 맞는 기준을 개발 중이라고만 언급하며, 현 시점에서 바닥 시점·가격대를 데이터로 특정하기는 어렵다고 했습니다. 개인 의견 전제로는 채굴자 수익성과 메이저 유동성의 임계선을 고려할 때 “7만 달러대 방어가 합리적 시나리오”라고 보되, 6만 달러대 진입은 체계적 리스크를 키울 수 있는 구간이라고 조심스럽게 밝혔습니다. 동시에 그는 수치 자체에 집착하기보다 유동성 전환의 ‘확인’이 먼저라고 강조했습니다.

알트 시즌, 정말 안 왔나?—형태만 달라졌다

많은 투자자가 2020~2021년처럼 이더리움·에이다·솔라나 등 광범위한 알트 불장을 기다립니다. 미그놀렛은 이번 사이클에서 그 ‘순환 유동성’이 전통 알트 전반이 아니라, 비트코인 파생 상장 기업—예컨대 채굴주 HIVE·HUT·MARA 등—로 이동해 강세가 선별적으로 나타났다고 해석했습니다. 이더리움·솔라나 등 일부 메이저는 상승을 보였지만 ‘너도나도’ 급등하는 전형적 알트 시즌과는 결이 다르며, ETF가 만든 자금의 길이 알트 유동성의 도착지를 바꿨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트레이딩과 투자 전략: ‘기대’보다 ‘확인’이 먼저

금리 인하나 양적완화(QE) 기대만으로 트레이딩을 설계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실제로 기대가 가격에 반영되는 시점과 강도를 ‘확인’해야 하며, 매집 기간이 길어질 수 있음을 전제로 리스크를 관리해야 합니다. 장기 투자자는 계획된 분할 매수나 현금 비중 유지 등 체력 관리가 중요하고, 트레이더는 변동성 확대 구간의 레버리지 사용을 특히 경계해야 합니다. algoran알고란 대화에서 미그놀렛은 개인적으로는 신호가 포착될 때까지 “달러 스테이블코인 보유”로 대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유동성 전환과 심리적 capitulation의 확인 전까지 방어적인 현금 관리가 합리적이라는 판단에 기반합니다.

결론: 사이클 논쟁보다 ‘유동성 확인’이 투자 성과를 좌우한다

4년 주기설을 믿든, 새로운 사이클을 가정하든 지금 필요한 것은 유동성의 실제 유입과 심리 사이클의 전환을 ‘확증’하는 일입니다. 기관 매집과 오일머니 유입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시차와 해석의 간극을 이해하지 못하면 희망적 사고에 쉽게 휘둘릴 수 있습니다. algoran알고란과 미그놀렛의 논의가 제시하듯 당분간은 상승 난이도가 높고, 진바닥 논의는 심리·유동성 신호의 동행 확인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투자자는 기대보다 확인을, 속도보다 생존을 우선해야 할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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