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넷째 주 미 증시·크립토 핵심 체크: 유동성, AI 논쟁, 비트코인 사이클 정리
미국 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와 AI 버블 논쟁이 맞물리며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큰 변동성 속에서도 기술적 반등 신호가 포착되고 있고, 사이클 관점에서는 아직 한 번 더 고점을 시도할 여지가 남아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본 글은 불장TV, 퍼즈(ppause)의 대화 내용을 중심으로, 사실과 의견을 구분해 정리해 드립니다.
연준과 유동성: 금리 인하 경로가 다시 열리는가
사실로만 보면 9월 미국 고용보고서는 비농업 고용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증가를 기록했지만, 실업률이 4.4%로 상승하며 엇갈린 시그널을 냈습니다. 이 지표는 향후 수정 가능성이 크고, 추세로는 고용 증가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연준 인사들의 발언은 분분했으나,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와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 등 핵심 인사의 완화적 코멘트 이후 금리 인하 기대가 다시 강해졌습니다.
불장TV, 퍼즈(ppause)는 금리 인하가 12월에 시작되어 내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며, QT 종료와 함께 M2 유동성이 늘어날 여지가 크다고 해석했습니다. 그는 데이터의 “예상치 대비 높고 낮음”에 휘둘리기보다, 고용·물가·경기 흐름의 추세를 보며 정책 방향을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동시에 달러 인덱스가 100 수준의 매물대를 하회할 경우, 위험자산 특히 비트코인에 강한 추세 전환이 올 수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다만 관세 인상 등으로 CPI가 4~6%대로 재가속하면 인하 경로가 흔들릴 수 있다는 위험 요인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요약하면, 객관적 데이터의 추세와 정책 신호를 합쳐 보면 유동성 완화 가능성은 커졌고, 이는 주식과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에 우호적입니다. 다만 관세·물가 재가속은 가장 경계해야 할 변수입니다.
비트코인: 반감기 패턴과 기술적 신호, 그리고 전략
비트코인은 큰 조정 후에도 사이클 논의가 유효합니다. 불장TV, 퍼즈(ppause)는 “반감기 패턴이 깼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으며, 반감기 주기가 고정 4년이 아니라 난이도와 블록 속도에 따라 미세 변동한다는 특성을 감안하면, 몇 달의 타이밍 차이를 근거로 패턴 무력화를 단정하기는 이르다고 봅니다. 그는 과거 사이클을 기준으로 2025년 말~2026년 초 구간까지 고점 시도가 가능하며, 장기 상단 밴드를 보수적으로 잡아도 18만~20만 달러 구간 재료가 남아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25만~30만 달러는 “희망 시나리오”에 가깝다는 점을 스스로 인정하며, 경로보다 유동성이 핵심이라고 정리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몇 가지 포인트가 겹칩니다. 52주 볼린저밴드가 역사적 수준으로 좁아져 중심선의 신뢰도가 평소보다 낮아질 수 있다는 점, 그럼에도 밴드 하단 접촉 후에는 통상 중심선(52주 이동평균)까지의 반등 확률이 높았다는 점, 그리고 주봉 RSI가 30대 중반에서 마감하며 과거 상승장·하락장 모두에서 기술적 반등을 보였던 자리 근처에 와 있다는 점입니다. 불장TV, 퍼즈(ppause)는 단기 저점 확인 가능성을 높게 보며, 반등 시 52주선 부근은 일부 현금화나 리스크 관리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중심선을 강하게 상향 돌파해 안착한다면, 이번 조정을 52주선 이탈로 해석하며 과도하게 비관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사이클 마무리 신호도 아직 부족합니다. 그는 비트코인 도미넌스 하락과 본격적인 알트코인 랠리, 과열적 김치 프리미엄 등 “탐욕의 지표”가 이번 사이클에서 아직 강하게 나타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한 차례 더 고점 경신과 함께 알트 시즌이 전개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었습니다.
참고로 현물 ETF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짚으면, 미국에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되어 시장 구조를 바꾸고 있습니다. 다만 솔라나와 리플 현물 ETF는 승인 단계가 아니며, 신청·논의 수준으로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불장TV, 퍼즈(ppause)가 언급한 “주요 알트 현물 ETF 승인 확산”은 기대 섞인 발언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AI 빅테크: 엔비디아의 실적과 ‘버블’ 논쟁, 그리고 알파벳
엔비디아 실적은 사실만 보면 매우 강했습니다. 데이터센터 매출이 전년 대비 약 66%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소프트웨어 기업에 맞먹는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4분기 가이던스도 중국 매출을 사실상 0으로 놓고 제시했음에도 시장 기대를 상회했습니다. 젠슨 황 CEO는 “AI 선순환 구조”를 강조하며 수요의 구조적 견조함을 부각했습니다.
그럼에도 시장은 곧바로 “버블”을 재점화했습니다. 매출채권 증가에 따른 현금 회수 우려, 매출의 60% 이상이 상위 소수 고객사에 집중된 고객 리스크, 고객들의 투자 대비 수익 창출 시점이 불명확하다는 점이 대표 논거입니다. 이에 대해 엔비디아는 대형 고객과의 설명 자료를 통해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시즌을 앞둔 재고 비축 등 합리적 사유, 순환 금융 이슈의 비중이 전체에서 매우 제한적이라는 반박 등을 내놨습니다.
동시에 시장은 알파벳으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사실로 보면 구글 제미나이 3.0은 벤치마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자체 칩을 포함한 수직계열화가 비용 구조 개선과 성능 경쟁력의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테슬라 역시 AI 칩 역량을 부각하며 밸류체인 분산에 힘을 보탰습니다. 불장TV, 퍼즈(ppause)는 이러한 흐름을 인정하면서도, 차트상 알파벳은 단기 과열 구간에 근접해 “의미 있는 조정 이후 분할 매수”가 더 합리적일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반면 하드웨어 사이클은 내년께 피크 아웃 논쟁이 불가피할 수 있다는 의견도 덧붙였습니다. 즉, 중장기 AI 초과수익은 하드웨어 독점보다 소프트웨어·플랫폼과 비용 절감형 AI 적용에서 더 넓게 확산될 가능성을 시사한 것입니다.
AI 버블의 방아쇠와 거시 변수
시장에서는 버블의 촉발 지점으로 오라클과 오픈AI를 자주 거론합니다. 오라클은 오픈AI와의 연계성, 파생시장에서 CDS 수요 증가 등으로 리스크 레이더에 오르곤 합니다. 오픈AI의 경우 경쟁 고조와 수익모델 불확실성, 자금조달·지배구조 이슈가 단기 충격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불장TV, 퍼즈(ppause)는 “만약 유동성 축소가 선행되고 그 다음에 오픈AI 변수까지 맞물릴 경우 충격이 커질 수 있다”는 조건부 위험을 제시했습니다. 반대로 금리 인하와 M2 확대가 지속되는 국면에서는 개별 이슈가 발생하더라도 자금이 다른 AI 섹터·플랫폼으로 이동하며 충격을 흡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만물 유동성”이 여전히 핵심이라는 관점입니다.
투자 관점 정리: 무엇을 볼 것인가
시장 노이즈는 많지만, 투자 프레임은 단순할수록 유효합니다. 불장TV, 퍼즈(ppause)는 유동성과 추세에 집중할 것을 권합니다. 금리 인하와 M2 확대가 유력해지는 동안은 위험자산 선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비트코인은 52주 볼린저밴드 하단 접촉 이후 중심선까지의 반등 확률이 높아 보이며, 주봉 RSI 수준도 기술적 반등을 지지합니다. 다만 변동성이 큰 만큼 중심선 부근 리밸런싱, 상단 돌파 시 추세 재평가 같은 규칙 기반 대응이 유효합니다. 사이클 측면에서는 알트 시즌의 전형적 과열 신호가 부족했던 만큼, 한 번 더 고점 경신과 알트 랠리를 염두에 두되, 유동성 변수와 CPI 재가속 리스크를 항상 점검해야 합니다.
AI 빅테크는 엔비디아 실적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고객 수익성·집중도 논쟁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알파벳처럼 소프트웨어 역량과 자체 칩을 겸비한 플랫폼은 구조적 우위를 갖추고 있지만, 단기 과열 구간에서는 분할 접근이 합리적입니다. 장기적으로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플랫폼→전 산업 비용 절감의 확산 경로를 염두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헤드라인의 “예상치 대비”에 흔들리기보다, 고용·물가·정책의 방향성, 달러 인덱스와 유동성의 추세를 중심으로 포지션을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불장TV, 퍼즈(ppause)의 말대로, 지금은 잠시 멈춰 한 걸음 뒤에서 큰 그림을 보며, 유동성의 방향과 자산 배분의 원칙을 재점검할 시기입니다.
핵심 한 줄
금리 인하와 유동성 확대가 이어지는 한, 위험자산의 추세는 살아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기술적 반등 여건이 무르익었고, AI는 하드웨어 독점에서 소프트웨어·플랫폼 확산으로 수익의 무게중심이 이동 중입니다. 다만 CPI 재가속과 관세 변수는 반드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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