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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주기 사이클은 끝났다?/기관은 비트코인 어떻게 전망할까/블랙록, 뱅가드에 이어 OOO도 비트코인 투자 가즈아??!!

algoran알고란|2025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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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주기 사이클은 끝났나? 기관은 비트코인을 이렇게 봅니다

12월 초 시장 조정에도 불구하고 주요 기관 리서치는 비트코인에 대해 점진적 회복과 구조적 수요 확대를 강조했습니다. 본 글은 코인베이스, 그레이스케일, 비트파이넥스,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최근 자료를 바탕으로 현재 사이클 진단, 유동성 환경, ETF 자금 유입, 포트폴리오 배분 시사점을 정리했습니다. 특히 채널명 algoran알고란의 해설을 통해 각 기관의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여 투자 관점을 입체적으로 전달드립니다.

핵심 포인트 먼저 보기

비트코인 가격 조정 폭은 과거 강세장 내 평균 범주와 유사하며, 장기 보유자 매도는 둔화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유동성(M2)과 금리 인하 기대가 회복 동력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ETF/ETP를 통한 기관 자금이 가격 형성의 핵심 변수로 부상했습니다. 그레이스케일은 4년 주기설을 부정하며 내년 사상 최고가(ATH) 갱신을 전망했고, 스테이트 스트리트는 비트코인을 차세대 포트폴리오의 핵심 자산으로 격상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코인베이스: 유동성 회복이 가격 회복을 이끈다

사실: 코인베이스는 “Begin to look like a recovery”라며 회복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근거로는 1) 연준의 금리 인하 확률 상승에 따른 유동성 회복, 2) 미국 M2가 사상 최고치(약 22.3조 달러)를 경신한 점, 3) 장기 보유자 매도 감소를 들었습니다. 코인베이스가 추적하는 맞춤형 글로벌 M2 지표 또한 고점을 경신했습니다.

데이터 디테일: 온체인 기준 5년 이상 장기 보유 지갑의 매도량은 90일 이동평균으로 약 2,350 BTC 수준에서 최근 약 1,000 BTC 부근으로 감소했습니다. 이는 고래 매도 압력이 약화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algoran알고란의 해석(의견): 10~11월 순유출이 12월 들어 전환될 여지가 있으며, 유동성 회복과 장기 보유자 매도 둔화는 단기 반등의 토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레이스케일: “4년 주기설, 지금은 맞지 않는다”

사실: 그레이스케일(12/1 보고서)은 10월 초 이후 약 30~32% 조정이 “강세장 내 통상적 조정 범위”라고 평가했습니다. 과거 대하락(크립토 윈터)은 -80~-90%의 깊은 낙폭과 20~40개월의 장기 하락을 동반했으나, 이번 조정은 폭과 기간 모두 해당 특성과 다릅니다.

의견(그레이스케일): 4년 주기설은 현재 국면을 설명하지 못하며, 내년에 비트코인이 ATH를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논거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로그 차트 상 과열을 시사하는 포물선형 급등이 이번 사이클에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둘째, 매수의 질이 과거 바이낸스 등 소매 거래소 중심에서 ETF/ETP·기업 트레저리 중심으로 바뀌었습니다. 셋째, 2021년 고점 당시의 급격한 긴축과 달리 현재는 금리 인하 기대가 커져 거시 환경이 상대적으로 우호적입니다.

algoran알고란의 코멘트(의견): “더 떨어질 것”이라는 불안 심리를 지탱해 온 4년 주기설보다, 이번 사이클은 유동성·수급 구조 변화가 더 중요해 보입니다.

비트파이넥스: 바닥 신호는 강화, 다만 확인엔 시간이 필요

사실: 비트파이넥스(12/1 보고서)는 레버리지 축소, 단기 보유자 투항, 매도 소진 등 바닥 근접 신호를 열거하면서도, 최종 확인에는 추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핵심 온체인 지표인 **조정 SOPR(Adjusted SOPR)**가 1 미만으로 내려갈 때마다 저점을 형성하는 경향을 보였고, 최근에도 1선 근처에서 반등 시도가 관찰됐습니다.

수급 측 근거:

  • 블랙록 액티브 펀드(Strategic Income Opportunities)가 자사 현물 비트코인 ETF(IBIT) 보유를 약 14% 늘려 총 239만 주로 확대했습니다. 액티브 매니저의 비중 확대는 내부 긍정 뷰를 시사합니다.

  • 아크 인베스트는 코인베이스·서클·블록 및 자체 비트코인 ETF에 대한 익스포저를 꾸준히 확대 중입니다.

  • 텍사스 주는 주 차원의 비트코인 준비 프로그램 일환으로 IBIT에 500만 달러를 배정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제도권 자금의 상징적 참여로 평가됩니다.

의견(비트파이넥스): 바닥 확인은 단정할 수 없으나, 지표와 수급은 안정화 단계 진입을 뒷받침합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비트코인은 “차세대 포트폴리오의 핵심 자산”

사실: 스테이트 스트리트는 운용자산 약 4.1조 달러의 거대 운용사로, 미국 최초의 ETF인 SPDR S&P 500 ETF(1993)를 출시한 ETF 개척자입니다. 최근 인사이트에서 기관의 비트코인 수요가 늘어나는 이유로 1) 분산 투자 효과, 2) 장기 성장 잠재력, 3) 규제 명확성 개선을 제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기관의 다수가 이미 비트코인 ETF에 투자했거나 투자 계획이 있으며, 2025년까지 디지털 자산 배분 노출을 보유·계획 중인 응답이 약 86%에 달합니다. 글로벌 암호화폐 ETF 운용자산은 약 1,910억 달러, 미국 비트코인 ETF AUM은 연초 대비 약 45% 증가해 1,030억 달러 수준이며, 기관 비중은 약 24.5%로 추정됩니다. 기관의 60%는 현물 매수보다 ETF 경로를 선호합니다.

시장 구조 변화:

  • 변동성은 2018년 이후 하락 추세입니다. 여전히 S&P 500 대비 높지만, 구조적으로 낮아지는 방향입니다.

  • 수익률 분포는 ‘두꺼운 꼬리’ 특성을 보이지만, 과거 대비 극단값 빈도는 둔화되는 모습입니다.

  • 대규모 드로다운 후 회복 속도는 빠른 편입니다. 과거 -80%대 하락 이후 약 25개월 내 회복 사례가 제시됐으며, S&P 500(약 37개월)·IT 섹터(약 168개월)·금(약 55개월) 대비 회복이 상대적으로 신속했습니다.

  • 상관관계는 현재 주식과 가장 유사하며, 금과의 상관은 오히려 음(-)의 영역으로 내려왔습니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라기보다 위험 자산에 가깝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 M2와의 연동성은 높지만, 2024년 현물 ETF 출시 이후에는 단순 유동성 이상의 기관 자금 유입이 가격을 설명하는 비중이 커졌습니다.

의견(스테이트 스트리트): 비트코인은 더 이상 변방의 투기 자산이 아니라, 다중자산 포트폴리오에 포함될 수 있는 합법적(legitimate) 자산입니다. “비트코인은 차세대 포트폴리오 구성의 핵심 자산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강조했습니다.

algoran알고란의 해설(의견): 스테이트 스트리트가 이 같은 논리를 전면화한다는 점은 상징성이 큽니다. 블랙록·뱅가드에 이어 SPDR 브랜드를 보유한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행보에 시장이 주목할 수밖에 없습니다. 향후 SPDR 비트코인 ETF 출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거론되었습니다(사실로 확정된 사안은 아님).

포트폴리오 배분: 60/40에 비트코인 1~2%만 더해도

사실(스테이트 스트리트 모델링): 전통적 60/40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1~2% 편입해도 기대수익을 유의미하게 높일 수 있습니다. 다만 비중이 커질수록 총위험도 함께 증가하며, 4% 이상 배분 시 포트폴리오 위험의 **20%+**를 비트코인이 차지할 수 있습니다.

실무적 시사점(의견):

  • 리스크 예산(Risk Budget)을 기준으로 단계적 편입을 고려하고, ETF를 통한 집행으로 운용·규제 리스크를 낮출 수 있습니다.

  • 상관·유동성 민감도가 높으므로, 금리·M2·ETF 자금 흐름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거시·수급 대시보드 구축이 유효합니다.

정리: 사이클보다 구조가 중요해졌다

사실: 장기 보유자 매도 둔화, ETF 중심의 기관 자금 유입, M2와 금리 경로는 모두 비트코인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의견(algoran알고란): 4년 주기설보다 이번 사이클의 핵심은 유동성 구조 변화와 제도권 편입 속도입니다. 최악의 구간은 지나갔을 가능성이 크고, 의미 있는 반등 국면 진입을 기대합니다. 다만 변동성 자산의 특성상 포지션 규모 관리와 손익 규율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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