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즌 아웃’ 신호 해부: ETF 유동성 둔화, MSTR 다이버전스, 온체인 사이클 왜 달라졌나
채널 algoran알고란에 출연한 온체인 분석가 미그놀래님은 8월에 전 포지션을 정리했다고 밝히며, 최근에는 아예 ‘시즌 아웃’을 선언했습니다. 핵심 근거는 현물 ETF 유동성 둔화,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와 비트코인의 괴리 심화, 바이낸스 유동성 약화, 비트코인 대비 이더리움으로의 수급 이동, 그리고 ETF 이후 변형된 온체인 사이클 지표입니다. 객관적 사실로는 ETF 승인 이후 초반 강력했던 순유입이 둔화했고, MSTR의 상대적 약세가 이어졌으며, 바이낸스 선물 매수 볼륨이 우하향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미그놀래님의 의견으로는 이 모든 데이터가 “유동성의 힘이 빠지고 있다”는 하나의 결론을 향하고 있으며, 리스크 관리 관점에서 보수적 포지셔닝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왜 8월에 포지션을 정리했나: 기대는 충만했지만, 힘은 약했다
객관적 사실로는 9월 금리 인하가 단행되며 글로벌 위험자산에는 긍정적 기대가 반영되었습니다. 그러나 미그놀래님의 분석에 따르면 금리 인하와 4분기 상승 기대, M2 유동성 사이클 등 낙관 요인이 많았음에도 비트코인은 기대만큼 반응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기대가 현실이 되려면 실제 유동성이 개입해야 하는데, 시장의 힘이 줄어드는 것이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8월에 먼저 리스크를 낮췄고, 이후 데이터가 개선되지 않자 ‘시즌 아웃’까지 판단을 확장했습니다.
데이터 1: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다이버전스 – 강세 사이클의 균열
미그놀래님은 비트코인과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의 상관관계에 주목했습니다. 객관적 사실로, 과거 상승 구간에서도 충격은 있었지만 MSTR은 강세 구조를 유지하며 고점을 갱신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반면 최근에는 비트코인이 고점을 높이는 동안 MSTR이 고점을 갱신하지 못하는 다이버전스가 관찰되었습니다. 미그놀래님의 해석으로는 “비트코인과 밀접하게 연결된 대표 레버리지 베타 종목의 힘이 빠진다면, 메이저 유동성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는 신호”이며, 기술적 하락 다이버전스와 유사한 경고로 보았습니다.
데이터 2: 현물 비트코인 ETF 순유입 둔화 – ‘매수의 질’이 떨어진다
객관적 사실로, 작년 1월 승인 직후 현물 ETF에는 강한 순유입이 지속되었고, 간헐적 유출 구간은 오히려 바닥을 만드는 패턴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올해 2~3분기부터는 고점이 낮아지는 형태로 순유입의 ‘추세’가 약화되었습니다. 미그놀래님의 분석에 따르면 이 변화는 메이저 유동성의 동력이 급감했음을 의미합니다. 그는 특히 운용사별 차이를 지적했습니다. 가격에 직접 영향을 주는 흐름은 피델리티와 아크인베스트가 주도했으나, 두 곳의 상승 동력은 각각 1월 말, 4월부터 둔화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블랙록의 누적 규모와 거래량은 크지만, 주로 장외에서 물량을 매집해 가격 ‘상승’ 탄력에는 제한적이며, 최근엔 오히려 안정자 역할에 가까웠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의견으로는 “블랙록마저 꺾였다면 충격은 더 컸을 것”이지만, 상승을 이끄는 엔진이 아니라는 점에서 시장의 추세 반전엔 한계가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데이터 3: 바이낸스 유동성/IFP 지표의 데드 크로스 장기화 – 전통적 약세 국면 신호
미그놀래님은 CryptoQuant(크립토퀀트) 기반 IFP 지표를 바이낸스 유동성의 대리변수로 해석했습니다. 객관적 사실로, 과거 우상향 사이클에서 데드 크로스 구간은 짧게 지나가고 곧바로 회복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데드 크로스는 이례적으로 길어졌습니다. 여기에 바이낸스 선물 매수 볼륨이 2024년 초 이후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우하향 추세를 보였습니다. 미그놀래님의 분석으로는 과거 FTX 붕괴 직전의 “마지막 불꽃” 구간과 유사하며, 추세적 매수 유동성이 회복되지 않는 한 반등은 단발성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습니다.
데이터 4: 비트코인 대비 이더리움으로의 수급 이동 – ‘새 돈’ 없는 알트 랠리의 부작용
그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미결제약정 변화를 통해 수급 불균형을 추적했습니다. 객관적 사실로, 설정한 과열 밴드에 진입한 뒤 가격 급락이 동반된 사례가 반복되었습니다. 미그놀래님의 의견에 따르면 이는 한정된 유동성이 비트코인에서 알트코인으로 이동하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신규 자금이 유입되지 않는 상태에서의 로테이션은 가격 하락으로 해소되기 쉽습니다. 만약 비트코인이 13만~15만 달러로 직진 상승했다면 알트 불장이 자연스럽게 이어졌을 수 있으나, 유동성 부족 속 과열은 오히려 조정으로 귀결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데이터 5: ETF 이후 달라진 온체인 사이클 – LTH 공급과 MVRV의 ‘비동조’
객관적 사실로, 과거 사이클에서는 장기 보유자(LTH) 공급량이 상승 국면에서 한 번에 급격히 줄며 신규 유동성으로 전가되는 패턴이 뚜렷했습니다. 그러나 2024년 1월 현물 ETF 승인 이후에는 LTH 공급이 감소-증가를 반복하는 비연속적 패턴이 세 차례나 나타났습니다. 또한 MVRV 레이셔는 역사적으로 가격과 함께 우상향해 고점에서 꺾이는 흐름이 일반적이었지만, 이번 사이클에서는 가격과의 동조성이 약화되었습니다. 미그놀래님의 해석으로는 ETF 도입이 수요-공급 구조 자체를 바꿔, 단순 임계치(예: MVRV가 특정 레벨 도달)를 근거로 ‘사이클 미종료’를 주장하는 접근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는 2020년의 플랜B S2F가 한때 ‘정답지’로 소비되다 무너졌듯, 이번 사이클에선 M2 유동성 내러티브가 유사한 역할을 하다 변질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시즌 아웃을 늦게 선언한 이유와 리스크 관리 원칙
미그놀래님은 ETF의 구조적 영향이 너무 커서, 충격 이후에도 유동성이 재점화될 여지를 끝까지 확인하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의견으로는 “충격 후에도 살아난다면 다시 올라타면 되지만, 진짜 시즌 아웃이라면 손쓸 수 없다”는 점에서 사전 리스크 관리가 최우선입니다. 데이터가 반전되지 않는 한 전통적 사이클 관점에서는 이미 한 국면이 종료됐다는 입장을 유지하며, 시장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투자자 관점에서의 시사점
객관적 사실과 채널 algoran알고란에서 제시된 데이터들을 종합하면, 현재 비트코인 시장의 핵심 변수는 유동성입니다. 피델리티·아크인베스트의 순유입 회복 여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상대강도, 바이낸스 기반 유동성/선물 매수 볼륨의 추세 전환이 동시 확인되어야 지속적 반등의 질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더리움 및 선별적 알트로의 수급 이동이 ‘새 돈’ 없이 과열되는 신호가 강화될 경우, 조정 리스크가 커질 수 있습니다. 미그놀래님의 조언은 단순 지표의 수치 임계치에 의존하기보다, 지표가 형성되는 수요-공급의 구조 변화를 이해하고 포지션 크기와 익절·손절 규칙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라는 것입니다.
결론: 유동성의 회귀 없이는 ‘시즌’도 돌아오지 않는다
ETF는 분명 시장을 키웠지만, 동시에 온체인 사이클의 문법을 바꾸었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유입의 추세’가 되살아나는지에 대한 냉정한 확인입니다. 채널 algoran알고란의 미그놀래님 분석에 따르면, 현재 데이터는 상승 시즌이 끝났음을 시사하며, 다음 사이클을 위한 시간과 리스크 관리가 요구됩니다. 투자자는 ETF 자금 유입의 질, MSTR과의 괴리, 바이낸스 유동성 흐름, LTH·MVRV의 비동조 여부를 꾸준히 점검하시길 권합니다.
다른 콘텐츠도 있어요

비트코인 10만 달러, 언제 돌파할까? 2026 강세 시나리오와 2027 리스크를 읽는 법
비트코인 10만 달러, 언제 돌파할까? 2026 강세 시나리오와 2027 리스크를 읽는 법
핵심 관점: 10만 달러는 ‘도달 가능’하되 ‘강한 저항’입니다
멘탈이 전부다 채널은 최근 비트코인이 연초 강한 반등 이후 단기 조정을 받는 구간에 진입했으며, 기술적 관점에서 10만 달러 부근이 복합 저항대로 작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결론적으
YouTube에서 보기 →
비트코인 4년 주기설 ‘보정’이 필요합니다: 2026년 신고가와 유동성 랠리 시나리오
비트코인 4년 주기설 ‘보정’이 필요합니다: 2026년 신고가와 유동성 랠리 시나리오
비트코인 시장이 익숙한 4년 주기설만으로 설명되기 어려운 국면에 들어섰습니다. 알고란알고란 채널이 코빗 김민승 리서치센터장과 진행한 대담에서는 올해 방향성을 “확실하게 맞추기 어렵다”는 전제 아래, 금리·정책·기관 유입이라는 외부 변수가 가격을 주도하는 체제가 강화되
YouTube에서 보기 →
비트코인만 신고가, 이더리움·리플은 왜 못 오르나: M2·ETF 유입과 ‘키맞추기’ 시나리오
비트코인만 신고가, 이더리움·리플은 왜 못 오르나: M2·ETF 유입과 ‘키맞추기’ 시나리오
핵심 요약
비트코인이 고점을 경신하는 동안 이더리움과 리플을 포함한 다수의 메이저 알트코인은 이전 고점을 명확히 돌파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4년간 글로벌 유동성 지표인 M2는 확대되었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선물 ETF를 통해 자금 유입 경로가
YouTube에서 보기 →
2026년 대형 테크 IPO의 서막: 스페이스X·OpenAI·Anthropic 상장 기대와 미국 주식 투자 전략
2026년 대형 테크 IPO의 서막: 스페이스X·OpenAI·Anthropic 상장 기대와 미국 주식 투자 전략
2026년 미국 증시는 대형 비상장 테크 기업의 IPO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 오픈AI(OpenAI), 앤트로픽(Anthropic)이 상장 준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공모가 산정과 상장 직후 변동성이 투자 수익률을 좌우
YouTube에서 보기 →